김녕해수욕장의 스노클링 포인트다.

김녕해수욕장에는 2개의 해변이 있는데 

모래사장이 있는 메인 해변

우측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해변 

2개가 있다.(파란색은 안가봐서 잘..)






보통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데

모래가 많아서 여긴 물이 약간 탁하다.




아래 사진이 메인 해변이다. 보기에도 탁해보인다.





반면에 빨간색부분은 넓고 평평하게 얕다~

그리고 주위에 바위가 많아서 만조때 스노쿨링하기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간조때는 물이 많이 빠져서 스노쿨링하기엔 애매할 수 있으나  그래도 좋다!


아래사진이 간조때 사진이다. 해변 근처에는 물이 거의 없다;;;;



파란색은 아직 가보지 않은 장소인데

지도상으로 보니 바위가 많아 스노클링하기 좋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검증되지 않은 곳이니 빨간색 먼저 가시길!




8월 조석예보표입니다.

정조시간때 스노클링을 즐기세요!


만조때 가니 역시 물깊이가 ㅎㄷㄷ

이번에는 멸치떼같은 아이들을 만났는데 완전 놀랬다.

나오면서 문어도 발견했는데 사진은 못찍고 ㅠㅠ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스노클링 .

작년엔 그냥 뭣도모르고 해수욕장같은데서

스노쿨링 장비를 차고 물에서 놀았는데..

제대로 하는 방법이 따로 있었다. ㅎㅎ



스노클링하기 좋은 장소(포인트)들이 따로 있다.

함덕,김녕,월정리 등 다양한 곳이 있지만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한담해변으로 선택했다.

무한도전에서 나온 놀멘 문어라면집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놀멘 사장님이 바다로 나가서 문어를 잡아서 라면을 만들어주신다는...



포인트를 잡으면 날씨와 물때를 보고 가야 한다.

스노클링 시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물때(밀물,썰물)다.


하루에 2번씩 밀물(간조)과 썰물(만조)로 바뀌는데

밀물에서 썰물로,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시간을 정조시간이라고 한다.

정조시간에는 파도가 가장 안치고 잔잔하다고 보면 된다.



오옷! 7월30일은 7시 2분이 정조시간(화살표가 아래는 간조, 즉 밀물때를 말함)이다.

역시 정조시간에 가니 파도도 잔잔하고 물도 엄청 맑았다!



보통 만조때 수심이 깊어 물고기가 많다고 하는데 물이 깊은 만큼 위험하다.

개인적으로는 간조때도 스노클링하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들었다.


내 스노클링 파트너!


손바닥보다 큰 놀래미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근데 주둥이가 왜 빨간거지? ㅎㅎ


열대어 범돔.

범돔은 원래 제주도에 서식하는 종이라고 한다.

















아래 표는 8월 물때시간표다.

주말에는 육아에 전념하고

평일 오전에 여건만 되면 계속 다닐 예정이다.

난 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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